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오는 26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26일 열리는 비공개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약 1시간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 대표의 취임 147일 만에 처음으로 기자들과 현안을 두고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겁니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헤쳐온 역동적인 2025년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의미로 당대표 첫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통상 취임 100일 맞이 기자회견을 하는 관례 대신 유기견 봉사활동을 갔는데, 당시 민주당은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으로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일 때"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