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전북 김제시 백산면 돌제교차로 인근에서 화물차에 부딪힌 통학버스가 찌그러져 있다. /소방청 제공
전북 김제시 백산면 돌제교차로 인근에서 23일 오후 4시 26분쯤 초등학교 통학버스와 화물차가 출동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교사와 학생 등 13명 가운데 6명(학생 5명·교사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7명 중 5명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명은 따로 이송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이 오후 4시 39분쯤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자동차 안에 끼어 있고, 나머지 인원은 자동차 밖으로 대피해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