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다. 압도적인 심판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왜 치러지게 됐는지를 국민들께서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내란 세력과 내란 동조 세력을 투표로서 압도적으로 심판할 때, 또 그렇게 해야만 우리나라가 바로 서고 또 바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번(대선)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미 재외국민투표에서도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고, 아마 이번 사전투표율도 역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것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압도적으로 심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국민들 속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도 그 점에서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26 이재명 “저런 짓했다가는 인생 망하는구나 생각 들게 하는 게 내란 극복”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25 "추락 1분 전까지도 정상 교신"‥"추락 직전 굉음 들려"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24 “사고 1분 전까지 정상 교신”…비정상 급강하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23 [대선참견시점] "설난영이 김문수, 김문수가 설난영" / "1억 원 한 번에 못 준다"‥왜?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22 “세계 각지서 모인 하버드”…총장 한마디에 졸업생 9000명 기립박수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21 또 불거진 ‘부실 관리’ 논란…선관위 “미흡엔 송구, 부정선거는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20 이준석 TV토론 발언, 개혁신당·국민의힘서 '2차 가해'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9 美 4월 PCE 물가 전년比 2.1%↑… 전망치 소폭 하회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8 이준석, 젊은 층에 다가갔지만 "반성하라" 반발‥권영국, 영남 공략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7 대법, ‘이재명 재판기록 6만쪽 봤나’ 정보공개청구에 비공개 통지 중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6 내년 의대 신입생 3123명 모집…올해보다 1487명 감축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5 “유시민 ‘설난영 발언’ 듣고 눈물이 날 만큼 슬펐다”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4 "경제 살리려면 이재명 막아야"‥'尹 거리두기'로 막판 총력전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3 나경원 “이준석 제명 절대 막아야”…“참담한 판단력” 비판하더니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2 이재명, 아들 댓글 논란 "제 잘못"‥강원·충청서 "내란 종식"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1 '금리 인하기'에 매매 차익+절세 효과…개미들 꽂힌 투자 상품 있다는데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10 내년도 39개 의대 3123명 모집…충북·가천대는 다시 ‘미니 의대’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09 이재명 "지역화폐, 나중에 제가 노벨평화상 받을 정책"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08 국힘 "준찍명" 이준석 "김문수 투표, 이재명 돕기"…결국 무산된 단일화에 막판 신경전 new 랭크뉴스 2025.05.30
50407 [속보]왜 둘째날 빠졌나···사전투표율, 지난 대선보다 낮은 34.74% new 랭크뉴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