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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지율 하락 언급… 장동혁 국힘 대표 저격
"아스팔트 지지층만 생각? 지도자 자격 없다"
"중도 메시지 내야… 황교안 전철 안 밟기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재섭 의원이 13일 "소위 말하는 '윤 어게인 세력(윤석열 전 대통령 강성 지지 세력)'을 지지층의 전부로 생각하면, 선거고 나발이고 (국민의힘은) 문 닫아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최근 행보를 작심 비판했다. 선거는 중도층 표심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의 싸움인데, 지금처럼 극우 지지층만 바라보고 당을 운영한다면 6·3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 한 싸움'이라는 얘기였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체제 국민의힘'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평생 국민의힘만 찍었던) 이런 분들을 지지층에서 배제해 놓고 이른바 아스팔트에서 열광하는, 윤석열에 대해 열광하는 사람들을 '지지층'으로 착각한다면 지도자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따져보는 과정에서 나왔다.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고작 26%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의 4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하루라도 늦기 전에 (윤 전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확실하게 하고, 계속 중도지향적인 메시지를 내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 지지층 내에서도 국민의힘에 마음을 주고 싶지만 아직 못 주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며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을 지지층으로 봐야 하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시는 분들만 지지층으로 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대표를 지낸 황교안 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소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황 대표가 (한때) 인기가 정말 좋았다. 2019년 광장에서 보면 (황 대표 지지자들로) 막 가득가득 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황 대표가 얼마나 추한 말로를 보이고 있는지를 우리는 너무 잘 안다"며 "(장 대표도) 황교안 대표의 전철을 밟으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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