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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韓국민, 日총리 모습에 감사할 것”
“나라현, 고대 한일 문화 교류의 중심”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일본 나라현 회담장 앞에서 영접을 나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일본 나라현 회담장 앞에서 영접을 나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3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숙소 앞에서 직접 영접했다. 이 대통령은 각각 한국(파란색)과 일본(빨간색)을 상징하는 색을 섞은 보라색 넥타이로 한일 간 조화로운 연결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환갑(61주년)’을 맞은 한일 수교의 의미를 강조하며 새로운 60년의 시작을 환영했다.

청와대는 이날 다카이치 총리의 이 대통령 호텔 영접에 대해 “당초 호텔 측 영접이 예정돼 있었으나 (다카이치) 총리 영접으로 (의전이) 격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의 고향을 찾아온 이 대통령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렇게 격을 깨서 환영해주시면 저희가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일본 국민도 그렇겠지만 대한민국 국민들도 총리님의 이런 모습에 정말로 감사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정상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단독 회담에서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겸해 진행된 정상회담과 11월 남아공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세 번째다. 석 달 새 세 번의 만남을 이어온 만큼 두 사람의 대화는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회담 장소인 나라현의 상징성도 부각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님의 고향에서 뵙게 돼 정말 특별하다”며 “이 지역이 고대 한반도와 일본의 문화 교류 중심이었던 것 같다. 한일 교류와 협력이 중요한 이 시기에 (이곳에서) 회담을 갖는 것은 각별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카이치 총리도 “올해 셔틀외교의 첫 기회로 이 대통령과 한국 대표단을 제 고향인 나라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NHK 인터뷰에서 “기회가 되면 (다카이치 총리를) 고향 안동으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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