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경북 상주의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숨지고 한때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북 성주에서도 화물차가 추락하거나 옹벽에 부딪혀 운전자 2명이 숨졌는데 두 곳 모두 사고 원인으로 도로 결빙이 추정되고 있습니다.
문다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 곳곳이 심하게 부서졌고 사고 잔해가 흩어져 있습니다.
도로 위엔 사고 차량들과 견인차가 뒤엉켜 있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 인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오전 6시 10분쯤 영덕 방향 도로에선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도로 밖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뒤따르던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종일/사고 운전자 :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고요. 앞에 차량들이 많이 서 있고 경찰차가 있길래 사고가 낫구나 싶어서 서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밀리더라고요.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듣고."]
오전 7시쯤엔 반대편인 청주 방향에서도 연쇄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힌 가운데 승용차가 트레일러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자 등 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가 잇따르면서 남상주나들목과 의성 단밀4터널 일대 고속도로 통행이 4시간 정도 통제되며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북 성주에서도 오늘 오전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거나 옹벽과 부딪히면서 화물차 운전자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두 곳 모두 전날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생긴 블랙아이스에 차량들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다앱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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