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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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상정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전날 진행됐으며, 이날 오전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감사원장직은 대통령이 임명할 때 국회 동의를 얻도록 헌법에 규정돼 있다.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거쳐 이날 오후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 올라오면 표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일부 일몰 법안 연장안과 함께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 선출안,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도 본회의에 오를 전망이다.
여야 합의 상황에 따라 민생법안 중 일부가 추가 상정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만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 이른바 '사법개혁 법안' 등 쟁점 법안은 이날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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