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서 외선 방향 열차 출입문 표시등이 점등되지 않아 퇴근길 승객들이 열차를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19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서 외선 방향 열차 출입문 표시등이 켜지지 않았다.
공사는 고장 난 열차에 탄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뒤따라오는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다.
공사는 해당 열차를 차량기지로 회송하는 한편 고장이 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