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대상 이메일 통해 발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6일 국민의힘에 대해 “만일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사퇴 압박을 하려거든 이준석에게 하지 말고 그 당 후보에게 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오늘 새벽에 일어나 재작년 12월 상계동 숯불갈비 집에서 했던 기자회견문을 다시 읽어봤다. 우리가 개혁신당을 만든 초심이 담긴 선언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만드는 신당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정확하게 직시하고 당당하게 표 떨어지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며 “’노력하는 사람들의 나라, 가진 것이 많기보다 꿈꾸는 미래가 많은 사람들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요즘 어느 정당이 우리에게 단일화를 강요한다”라며 “그 당은 계엄과 탄핵의 책임을 지고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았어야 정상인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우리는 처음부터 완주하여 당선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그들은 우리 결심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니, 이제는 급기야 ‘모든 것이 너희 책임이다’, ‘정치권에서 매장될 줄 알라’는 적반하장의 위협까지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그들은 상대방 의사는 무시하고, 자신들의 망상을 펼치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말려 죽이겠다는 식으로 협박한다”며 ‘젊은 세대가 사회 곳곳에서 겪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굴복하지 않으려 우리는 더욱 꼿꼿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을 찾아 유세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6일 국민의힘에 대해 “만일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사퇴 압박을 하려거든 이준석에게 하지 말고 그 당 후보에게 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당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오늘 새벽에 일어나 재작년 12월 상계동 숯불갈비 집에서 했던 기자회견문을 다시 읽어봤다. 우리가 개혁신당을 만든 초심이 담긴 선언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만드는 신당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정확하게 직시하고 당당하게 표 떨어지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다”며 “’노력하는 사람들의 나라, 가진 것이 많기보다 꿈꾸는 미래가 많은 사람들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요즘 어느 정당이 우리에게 단일화를 강요한다”라며 “그 당은 계엄과 탄핵의 책임을 지고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않았어야 정상인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우리는 처음부터 완주하여 당선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그들은 우리 결심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니, 이제는 급기야 ‘모든 것이 너희 책임이다’, ‘정치권에서 매장될 줄 알라’는 적반하장의 위협까지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그들은 상대방 의사는 무시하고, 자신들의 망상을 펼치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말려 죽이겠다는 식으로 협박한다”며 ‘젊은 세대가 사회 곳곳에서 겪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굴복하지 않으려 우리는 더욱 꼿꼿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