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운동원이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쯤 성남 분당구 구미동의 한 교회 앞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여성 선거운동원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여기서 선거운동을 하면 벌금을 물게 하겠다'고 협박하며 사진을 찍고 이에 반발하는 선거운동원의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손목을 붙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주변에 있던 교회 관계자들이 말리자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