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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집계]
순매수 1위 삼전···SK하닉도 4위 안착
3위는 반도체 부품 기업 하나머티리얼즈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5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보로노이(310210), 하나머티리얼즈(166090), SK하이닉스(00066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오른 14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주가 상승 흐름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실적에 대한 기대 자체는 유지되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최근 주가 상승세가 연초 대비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과 기업 기초체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초고수 자금이 유입되며 순매수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도 직전 분기에 이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305% 증가한 27조 원으로 추산했다.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늘어난 3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는 기존 18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3월부터 엔비디아로의 본격적인 출하가 예상되는 삼성 HBM4는 1c D램 공정과 자체 파운드리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루빈 제품 공급 과정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HBM4 시장 점유율도 선두권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매수 2위는 신약개발 기업 보로노이였다. 보로노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여 기대가 부각되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기대가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3위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하나머티리얼즈였다. 앞서 DB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104830)와 함께 하나머티리얼즈를 올해 유망 기업으로 지목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서버 수요 증가로 메모리 업체들의 신규 투자가 확대되면서 부품 공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715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3% 증가한 수치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데 더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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