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 활용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오늘(2일)부터 모든 보험사로 확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전체 보험사 19개사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곳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출시된 바 있습니다.
이번 대상 계약은 총 60만 건으로, 지난해 11월 말 기준 25조 6천만 원 수준입니다.
그동안은 대면 고객센터와 영업점을 통해 신청만 가능했는데, 지방에서는 신청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비대면 가입이 허용됩니다.
다만 각 회사는 비대면 가입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신청받습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9억 원 이하인 금리 확정형 종신보험에 가입한 계약자가 만 55세 이상이고 보험료를 완납한 경우,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금액을 연금처럼 전환해 정기 수령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지난 10월 첫 상품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 15일까지 총 1,262건이 신청돼 57억 5천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건당 유동화 금액은 월 37만 9천 원 수준인데, 노후적정생활비의 20% 수준입니다.
금융위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년 치 연금액을 월별로 지급하는 연금형 상품을 올해 3월경 출시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