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랭크모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수사 기간 종료를 하루 앞두고 김건희 씨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준 혐의를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김 의원과 그의 아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이뤄진 뒤인 2023년 3월 17일 김건희 씨에게 시가 267만 원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개를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당대표 당선에 대한 대가로 대통령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제공한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돼 온 대통령의 여당 대표 경선 개입 정황을 확인한바,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및 당정분리 파괴 등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의원 측은 특검에 출석해 충분히 사실관계를 소명하였는데도 특검이 '기소 실적 올리기'용으로 '묻지마 기소'를 했다고 반발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적어도 가방 전달 사실을 알았으며, 나아가 직접 가방을 건네받아 부인 김 씨에게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뇌물 수수 혐의 관련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입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300 보수 야당 "의원직 사퇴하고 법심판 받아야"…김병기에 총공세(종합2보).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9 젤렌스키,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레드라인 있지만 타협점 찾을 것".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8 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불법 포획한 선장·선원 3명 송치.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7 김기현, ‘김건희에 가방 제공’ 특검 기소에 “묻지마 기소” 반발.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6 특검, 김건희에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동시 기소.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5 "월 400만 원 내고 진료도 못 봐"…이민 포기하게 만드는 美, 어느 정도길래.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4 2025 마지막 토요일도 도심 집회···“내란 단죄” vs “윤 어게인”.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3 "강추위 누그러진다는데 나가볼까" 내일의 날씨는?.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2 쿠팡이 판 키운 새벽배송 '15조 시장'…싫어도 탈팡 못하는 이유.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1 나경원 초청으로 모인 고성국·강용석·이영풍 등 유튜버에···이진숙 “마지막 숨구멍”.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90 "운영 중인 가게 없습니다"...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가 해명 나선 이유.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9 59분간 이어진 尹 최후진술‥"귀가 생각 안 해" 속내는?.txt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8 일요일 추위 누그러져 서울 낮 최고 5도…중부지방 눈비.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7 "월 400만원 내도 진료 못 봐"…美유튜버, 미국살이 포기 왜.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6 여야, 쿠팡 자체조사 발표에 “셀프 면죄부” 한목소리 비판.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5 국회 모인 고성국·강용석·이영풍 등 유튜버에···이진숙 “여러분이 마지막 숨구멍”.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4 "한국 물 맛 이상"...물방울 그림에 망설임 없이 마신 생수 정체.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3 ‘무력 충돌’ 태국-캄보디아 포성 멈췄지만…평화 지켜질까 [지금뉴스].txt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2 한국인 오라고 특가 뿌리는데… 일본, 내년 출국세 3배 올린다.jpg new 뉴뉴서 2025.12.27 0
42281 "가장 아름다운 '왕비 흉상' 이젠 돌려달라" 유럽 겨냥한 이집트.jpg new 뉴뉴서 2025.12.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