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 충청권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유세에 앞서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 거라며, 사전투표에도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청권 유세 첫 일정으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김 후보는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지 않겠냐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고, 사전투표에도 참여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당은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의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저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습니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당과 대통령 분리 등의 원칙을 당헌에 명시하고, 당내 선거와 공천 등 당무에 대통령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은 많은 갈등을 낳았습니다. 특히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김 후보는 당헌 개정을 위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에 전국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화이트 해커 만 명 양성, 군 복무자 처우 개선 등 국방 안보 공약도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충남 논산, 보령 등 충청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과다 의료 이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보 재정건전성 회복 공약을 내놨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유세에 나섭니다.

서울 종로, 송파를 연이어 찾아 청년층과 직접 소통하는 등 수도권과 청년 표심 공략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635 이준석 "국힘, 2차가해로 일관하더니…구태정치인 싹 청소해야" 랭크뉴스 2025.05.27
48634 ‘이번에’는 불허, ‘이번에도’는 허용… ‘아리송’ 선거 현수막 랭크뉴스 2025.05.27
48633 "38년 동안 한 해도 안 빠지고 올라"…최저임금이 너무 벅찬 사장님들 랭크뉴스 2025.05.27
48632 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 재유행 조짐 랭크뉴스 2025.05.27
48631 살인·강간으로 복역 중이던 전직 美경찰서장 탈옥 랭크뉴스 2025.05.27
48630 군중들 차로 밀었다…EPL 우승 퍼레이드 끔찍 참사에 英 발칵 랭크뉴스 2025.05.27
48629 '늙어가는 서울'…70세 이상 인구가 19세 이하 뛰어넘었다[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랭크뉴스 2025.05.27
48628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 교사 향한 악성 민원…대응팀은 유명무실 랭크뉴스 2025.05.27
48627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에 차량 돌진···“27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27
48626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우승 행렬에 차량 돌진…“수십 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27
48625 ‘검찰 출신’ 찾는 기업 급감···30대 그룹 신규 사외이사, 한 해 만에 반전 랭크뉴스 2025.05.27
48624 이재명 45.9%, 김문수 34.4%, 이준석 11.3%···‘단일화’ 찬반 팽팽[리서치앤리서치] 랭크뉴스 2025.05.27
48623 트럼프 "하버드대 보조금 4조 원 회수 검토" 랭크뉴스 2025.05.27
48622 [서경호의 시시각각] 지속 가능한 재정, 참 슬픈 말 랭크뉴스 2025.05.27
48621 “비트코인 비번 내놔” 이번엔 아파트에서 2주 감금·고문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7
48620 빈틈없이 촘촘한 전략, 미래를 담지 못한다[박찬희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5.05.27
48619 “13조원 인도 시장 열린다”… 韓 조선에 부는 기대감 랭크뉴스 2025.05.27
48618 북한 ‘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신청 4년만 랭크뉴스 2025.05.27
48617 [속보]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서 차량 돌진으로 27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5.27
48616 [단독]옥시 본사, 한국법인 대표 딸 김앤장 인턴 ‘특혜 채용 의혹’ 알고도 덮었다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