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랭크모어

횡단보도 돌진 후 차량 2대 들이받아
신호 기다리던 보행자 1명 사망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2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택시 3중 추돌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2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발생한 택시 3중 추돌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내고 횡단보도를 덮친 70대 택시 운전자가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됐다.

서울경찰청은 택시 운전자 7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5분쯤 세종대로에서 종로1가 교차로 방향으로 택시를 운행 중 종각역 6번 출구 인근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과 전신주를 들이받고 승용차 2대와 추돌했다.

사고 발생 후 A씨를 상대로 진행한 음주 측정 및 마약 간이 검사에서는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고 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다만 처방된 감기약에서도 모르핀이 검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은 A씨가 모르핀 성분이 포함된 약을 어떤 경위로 복용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전날 사고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6명이 택시에 치였다. 이들 중 4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택시와 충돌한 보행자 3명(내국인 2명·인도인 1명)도 골반과 무릎 등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국적 택시 승객 3명은 현장에서 간단한 처치를 받고 떠났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3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교통이 일부 통제되면서 퇴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118 김병기 배우자 법인카드 의혹, 동작구의회 자료상 사용처와 비슷.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7 '방송 활동 중단' 박나래, 김숙 SNS에 '좋아요' 누른 까닭.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6 재산 99%, 50세 이후 모았다…은퇴남이 써먹을 '버핏 투자법'.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5 검찰 '서해 피격' 일부 항소에‥민주 "억지 항소" vs 국힘 "면피 항소".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4 키링·필카 감성소비 아니다…'나다움'에 지갑 여는 그들 [비크닉].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3 “‘강요받은 남성성’에 갇힌 남자들, 자살 충동 6.3배 더 컸다”[인터뷰].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2 “한달 건강보험료 578만원”…오바마케어 폐지에 미국인들 ‘비명’.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1 이혜훈, ‘영종도 2천평 땅 투기’ 의혹도 나와…“공항 개발로 3배 차익”.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10 선생님이 부르는데 "뭐라고요?"…버릇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문제'.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9 “지금 보세요, 웃고 있잖아요”…홍콩 화재서 구출된 거북이 근황 [이런뉴스].txt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8 [CarTalk] 진격의 중국 전기차 의식했나… 테슬라 연말 '파격 세일'.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7 스캔들 융단폭격에 휩싸인 여권…정국 주도권 흔들 [데이터로 본 정치민심].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6 'MB 지원' 기대했다가 쓴소리 들은 장동혁, 노선 변화 나설까 [노변정담].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5 김병기, '경찰 출신' 국힘 의원에 '아내 업추비 사건' 청탁 정황‥경찰 진술 확보.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4 홀몸 노인 냉장고 채워주던 '야쿠르트 아줌마', 장기 고독사 막았다.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3 "여보, 정년 걱정 없이 평생직장 가능하대"…5060 몰리는 '이 자격증' 뭐길래.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2 1분 빨리 울린 수능벨‥수험생 배상액 2심서 늘어.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1 이혜훈 이번엔 '영종도 땅 투기' 의혹…"6년 만에 약 3배 차익".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100 '서해 피살' 유족 "반쪽 항소한 검찰, 정치 압박에 공익 대표자 역할 포기" 비판.jpg new 뉴뉴서 2026.01.03 0
45099 “중국인, 한국에 대한 호감도 높아져…日 호감도는 ↓”.jpg new 뉴뉴서 2026.01.0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