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일대에 강한 폭풍우가 덮쳐 피해가 심각해져 있는 가운데 오늘(3일) 만조까지 겹쳐 샌프란시스코 해안가에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3일 샌프란시스코 만조 수위는 최대 75cm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예보됐습니다.
외신들은 이 지역에서 1998년 이후 최고 수위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범람 피해가 생긴 샌프란시스코 저지대 일부 지역에서는 노를 저으며 도시 내부를 이동하는 시민들 모습까지 목격됐습니다.
이 지역 폭우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주말 내내 계속될 걸로 외신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시각 3일엔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며 폭우가 쏟아질 걸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가을 발생한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로 토양이 빗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흘려보낸 것도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 비소식까지 예고돼 있어 캘리포니아 지역 비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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