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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 기대에
두 종목 모두 900% 가까이 올라
지난해 말 촬영한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모습. 오승현 기자
지난해 말 촬영한 서울 여의도 증권가의 모습.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지난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동양고속(084670)천일고속(000650)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은 주가가 900% 가까이 올랐는데 모두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는 코리아써키트(007810)이수페타시스(007660)도 300% 넘는 상승률을 보였고 국내 증시 ‘투톱’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25%, 274% 올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기업 중 지난해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1년 동안 주가가 895.92% 오른 동양고속이었다. 천일고속은 같은 기간 880.53% 상승해 선두에 근접했다. 두 기업은 지난해 11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한 달여 만에 주가가 10배 가량 폭등했다. 서울시와 사전협상 중인 민간 사업자는 터미널 부지를 60층 내외의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이 포함된 복합 용지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16.67%, 동양고속은 0.17%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산업 투자 확대에 따라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산업이 동반 호황을 맞아 관련 기업 주가 역시 약진했다.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는 코리아써키트는 429.61% 올랐고 이수페타시스는 348.15% 급등했다.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1위인 SK하이닉스는 274.35% 상승해 코스피 종목 중 상승률 14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25.28% 올랐지만 상위 50위권 내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한편 국내 기업 집단 중 눈에 띄는 주가 상승을 보인 곳은 두산(000150)그룹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329.06% 올랐고 지주사인 두산 역시 206.27% 상승했다. 두산우(000155)두산2우B(000157) 등 두산 우선주는 각각 346.34, 328.78% 뛰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가총액 순위가 지난해 초 36위(11조 5685억 원)에서 연말 10위(48조 2342억 원)로 올랐는데 가스터빈·원전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적 발전 설비 수요 확대가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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