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키워드 '7만 원'입니다.
한 식당에서 손님이 주문하지 않은 메뉴가 결제 내역에 포함됐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한 고깃집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다는데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직접 하는 방식이었는데, 금액이 예상보다 많이 나왔고 확인 결과, 카드 결제 직전 6만 9천9백 원짜리 고기 메뉴가 추가로 찍혀 있었다는 겁니다.
식당 측은 시스템 오류라며 해당 금액을 환불했지만, 사과나 명확한 설명은 없었다고 글쓴이는 전했습니다.
식당 측은 몇 푼 더 벌자고 매출을 조작하지 않았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태블릿 주문 시스템 업체와 매장 CCTV 등을 통해 주문하지 않은 메뉴가 결제된 경위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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