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합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오전 10시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대표가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는 것은 지난 7월 2일 특검팀이 수사를 정식 개시한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7월 28일 이 대표의 국회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2022년 대선과 같은 해 6월 지방선거 및 21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대표 시절인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서울 강서구청장과 포항시장 등의 공천에 개입하려 했다는 통화 녹음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본인이 공천 개입 혐의와 관련한 피고발인 신분이기도 합니다.
특검팀은 이 대표를 상대로 2022년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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