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전요원·CCTV 부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

뚝섬 한강수영장에서 20개월 유아가 지난달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시와 수영장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뚝섬 한강공원 내 성인용 수영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유아 사망사고를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0개월 된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40분쯤 뚝섬 한강수영장의 성인용 수영장에 빠졌다. A군의 부모는 공놀이하던 아이가 실종된 것을 알아차린 후 찾아 나섰지만 A군은 수영장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수영장 운영업체 소속 간호사가 A군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앞두고 물 교체를 위해 출입이 통제되던 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영장 인근에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으며 CCTV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한 수영장의 깊이는 약 1m로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해당 시설물은 서울시 시설물로, 운영은 민간업체에 위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720 8년 만에 제일 많이 샀는데… 브라질 국채 투자자, 美 관세 눈치 게임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9 트럼프 “친구가 적보다 더 나빴다…8월 1일 전까지 협상 계속하라”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8 스테이블코인 시장 뛰어드는 게임사… 새로운 게임 생태계? 테마주 띄우기?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7 도로까지 녹는 더위인데…인천공항 활주로 70도에도 견디는 비결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6 폭염에 "같이 살자"…산업계, 노동자 보호 대책 마련에 고심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5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대여금 3150억 출자 전환…재무구조 개선 [헤비톡]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4 '플립7' 가격 동결 승부수…그 뒤 삼성 '탈 퀄컴' 고심 담겼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3 "美국력 경탄…日帝의 도전, 용감했던 걸까 철없었던 걸까" [김성칠의 해방일기<28>]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2 美와 무역 단절까지 시사… 브라질 룰라, 트럼프와 정면 충돌[글로벌 모닝 브리핑]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1 [단독] 조직개편 논의 틈타 몸집 키우려는 금감원...눈살 찌푸리는 정치권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10 디엠 하나에 007 작전까지… 중동서 벌어진 비밀 접선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9 서해 최북단 3개의 섬…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8 [단독] 미, '국방비 GDP 5%로 인상' 요구에…정부, ODA 예산 삭감 가능한지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7 [세상만사] 어느 공직자의 이임사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6 “제헌절 다시 공휴일로” 법안 발의에 기대감 ‘솔솔’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5 러 외무, 북한 원산 도착…방북 일정 시작(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4 Z세대 취준생 10명 중 8명 “여행? 지금은 사치”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3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2 “블랙핑크·BTS도 제쳤다”...신인 ‘K팝 밴드’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7.12
54701 내 혈세로 왜 남의 빚 갚냐고? “94코드 압니까” 세무사 탄식 new 랭크뉴스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