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전요원·CCTV 부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

뚝섬 한강수영장에서 20개월 유아가 지난달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시와 수영장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뚝섬 한강공원 내 성인용 수영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유아 사망사고를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0개월 된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40분쯤 뚝섬 한강수영장의 성인용 수영장에 빠졌다. A군의 부모는 공놀이하던 아이가 실종된 것을 알아차린 후 찾아 나섰지만 A군은 수영장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수영장 운영업체 소속 간호사가 A군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앞두고 물 교체를 위해 출입이 통제되던 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영장 인근에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으며 CCTV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한 수영장의 깊이는 약 1m로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해당 시설물은 서울시 시설물로, 운영은 민간업체에 위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 »»»»» ‘1m 수심’ 뚝섬 한강수영장서 20개월 유아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8 韓관광객들 태운 中버스기사, 뇌출혈에도 41초 버티며 참사 막아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7 李 대통령, 광화문 식당서 직원들과 ‘깜짝 외식’… “내수 진작에 총력”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6 흉기 들고 남원 도심 활보한 경찰관…흉기난동 혐의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5 특검, "삼부토건이 '우크라 포럼' 포장해 주가부양" 진술 확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4 회식 때 자리 떴다고 다시 불러 ‘벌주’, 업추비로 호텔 결제···과총 회장의 전횡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3 앞치마 두르고 삼겹살에 ‘소맥’…李 “소비 진작 위해 저부터 외식”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2 주말까지 폭염 계속된다...다음주 기온 소폭 하락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1 되기만 하면 ‘10억 로또’…4가구 모집에 22만명 몰린 ‘이곳’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90 국힘 혁신위 “당대표 단일체제 채택…최고위원 폐지·중앙당무회의 신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9 尹, 구속 후 내란특검 첫 조사 불응‥ 특검 '월요일 출석' 재통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8 미 “북·중 군비 증강”… 한·미·일 안보 책임 확대 시사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7 김문수 "당이 할 일을 하고 있나…당권 도전은 추후 밝힐 것"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6 [속보] 美국무 "트럼프-시진핑 만날 가능성 커…날짜는 논의안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5 이 대통령, 보수 논객 조갑제·정규재와 오찬…“국민 통합 앞장”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4 내란 특검팀, 윤 전 대통령에 14일 오후 2시 재차 출석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3 ‘히틀러 찬양’ 논란 속 머스크의 AI 신제품 나와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2 “尹 독방에 에어컨 달라” 민원 쇄도…교정당국 “사실상 어려울듯”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1 [단독]'불닭신화' 삼양식품, 창사 이래 최대 M&A 나섰다…지앤에프 인수 [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80 소환조사 거부한 尹, 내란 특검 "건강 문제없다”…14일 다시 소환 new 랭크뉴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