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1일 고교생 3명 쓰러진 채 발견돼
교육감 주재 긴급대책회의 열고 조사
"해묵은 갈등 분쟁 끊이지 않은 학교"
특별감사 실시해 문제 확인할 예정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뉴시스


부산에서 고교생 3명이 동시에 숨져 부산교육청이 공동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감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39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10대 청소년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모두 같은 학교 친구 사이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해당 학교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하고 김석준 부산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해묵은 갈등 구조와 분쟁 등 민원이 제기됐던 부분 등과 이번 사안이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관련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중등교육과장과 인성체육과장을 중심으로 공동대책반을 구성해 장례 절차 및 지원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자살예방 보도준칙을 준수합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340 李대통령 "'코스피 3000'에 기뻐하는 모습 봐…책임 있게 경제 이끌겠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9 트럼프는 ‘핵 포기’ 압박하는데···푸틴 “이란 핵무기 개발 시도 증거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8 이란 편드는 푸틴 "핵무기 개발 증거 어디에도 없다"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7 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죽인 남편 "잘했다고 생각" 뻔뻔한 대답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6 김용태 "과거 반성하는 의미에서 탄핵반대 당론만은 무효화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5 국정위, 검찰·해수부·방통위 업무보고 중단…국힘 “길들이기” 반발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4 전남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5명 형사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3 "억측 난무" 日 AV배우가 직접 밝힌 '주학년 성매매 의혹' 전말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2 아내 살해하고도 "나는 잘했다" "미안한 거 없다" 궤변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1 김용태 “국힘, 탄핵반대 당론만은 무효화해야…과거 반성 의미” new 랭크뉴스 2025.06.21
50330 “미, 삼성·SK 중국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 제한” new 랭크뉴스 2025.06.21
» »»»»» 부산교육청 '10대 3명 사망사건' 특별감사... 대책반 구성 랭크뉴스 2025.06.21
50328 "이미 농축 핵물질 옮겨놨다"…이란, 트럼프의 '2주 시한' 사실상 거부 랭크뉴스 2025.06.21
50327 박보검도 '폭싹 젖었수다'…기적의 루게릭 챌린지 도전 랭크뉴스 2025.06.21
50326 "에어컨 더 세게" vs "추워 죽겠다"…양보 없는 지하철 '냉난방 전쟁'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5.06.21
50325 이란 “농축 핵물질 이미 옮겨놨다”…트럼프의 ‘2주 시한’ 사실상 거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21
50324 당 대표 출마하는 박찬대 “내부 공격과 비난 중단 부탁” 랭크뉴스 2025.06.21
50323 특검보 갖춘 3대 특검…외환·주가조작·외압 등 의혹 정조준 랭크뉴스 2025.06.21
50322 ‘세금으로 집값 잡진 않겠다’ 이 대통령, 어떤 부동산 정책 내놓을까 랭크뉴스 2025.06.21
50321 트럼프, 소원했던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파키스탄 "분쟁 중재 노력" 랭크뉴스 202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