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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전 11시 기자회견
공동정부 제안할 듯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6일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양당 간 선거 연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토 발전 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평오 새미래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전날 회동으로 당 대 당 차원의 연대 방안을 세부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앞으로 새미래민주당과 연대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상임고문과의 연대를 통해 중도·무당층의 ‘반(反)이재명’ 표심을 최대한 결집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이 상임고문을 비롯한 새미래민주당은 그동안 연대 조건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 등을 요구해왔는데, 최근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 후보도 지난 25일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당헌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 17일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개헌연대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한편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11시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김 후보측에 ‘공동정부 구성’을 제안하고 개헌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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