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이 사실상 양자 대결로 진행될 흐름"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시도되거나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국민 후보 이재명과 내란 후보 김문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단일화가 성사되더라도 합친 표는 양자의 단순 산술 합산보다 떨어질 거라 확신한다"며 "내란 옹호냐, 아니냐에 대한 양 후보의 지지층 성격이 다르고, 만약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야합에 대한 국민적 비판과 분노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일화가 성사되든, 실패하든 두 후보의 지지율은 지금보다 떨어질 것"이라며 "실제로는 끊임없이 시도를 고민하다가 못 할 가능성도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를 향해서는 "명태균 아바타설과 단일화 야합설에 대한 답변이 필요하다"며 "말로는 제3의 길을 이야기하지만, 본심은 보수 당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민의힘 회귀가 이준석의 길 아니냐"고 비난했습니다.

지지율 흐름에 대해서는 "1·2위 간 격차는 좁혀질 것이라 본다"며 "정당 지지율 격차 내의 박빙 승부냐, 안정적 정권 교체냐가 막판 집중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12 "진짜 망할 수도"...무너진 일본車 자존심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11 "회계사 삶 특별하지 않았다"...1억 연봉 포기한 청소 알바女 사연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10 "정치인 비판했더니 침 뱉은 여친, 상견례·웨딩촬영도 잊고 집회 갔습니다"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9 새끼곰 야생성 지켜주려…곰탈 쓰고 털옷 입는 美동물보호사들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8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3세 장애 아동 학대…경찰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7 트럼프 밈코인 거액 투자자 행사에 한국인들도 초청받아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6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19조원 투자해 파트너십"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5 포로교환 직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젤렌스키 "러 전쟁 끌어"(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4 '위기감' 끌어올린 이재명 "바짝 신경 안 쓰면 내란세력 다시 돌아와" new 랭크뉴스 2025.05.24
» »»»»» 민주당 "대선 사실상 양자대결‥보수 단일화해도 지지율 떨어질 것"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2 하루 11번 분화…日사쿠라지마 화산, 일주일째 '검은 연기' 공포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1 국민의힘 “李 ‘박근혜 부정선거’ 허위 해명” 형사 고발 new 랭크뉴스 2025.05.24
47600 코로나19, 중국이 기원지였나…펜데믹 5년 전 이미 유행 new 랭크뉴스 2025.05.24
47599 [크랩] 8분 순삭! 2차 대선 토론 핵심만 모아봤습니다 new 랭크뉴스 2025.05.24
47598 이재명 “윤석열 외환죄 책임 물어야…국힘은 보수 아닌 극우” new 랭크뉴스 2025.05.24
47597 민주 “김문수 도지사 때 소방헬기 162회 사용, 황제 행세” new 랭크뉴스 2025.05.24
47596 이재명 “제가 미워도 내란세력 결코 안 돼···당선되면 주가 오를 것” new 랭크뉴스 2025.05.24
47595 백악관, NSC 직원 다수 돌연 해고·면직‥조직 축소 시동 new 랭크뉴스 2025.05.24
47594 "中곳곳서 임금체불 항의 시위…공장 방화에 저임금 논란도" new 랭크뉴스 2025.05.24
47593 러·우크라 포로교환, 평화 첫 단추?…여전히 동상이몽 new 랭크뉴스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