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랭크모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

검찰이 패스트트랙 관련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국회법 위반 등 사건의 1심 판결 이후 항소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7일 “수사팀·공판팀 및 대검찰청과 심도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피고인들 전원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원이 판결문에 명시한 바와 같이 피고인들의 범행은 폭력 등 불법적인 수단으로 입법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로서 그 자체로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고 죄책이 가볍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피고인에 대해 검찰의 구형 대비 기준에 미치지 못한 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고 짚었다.

하지만 “범행 전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됐고,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가 사적 이익 추구에 있지는 않은 점에 더해 사건 발생일로부터 6년 가까이 장기화된 분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법원은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충돌 사건에 연루된 나경원·송언석 국민의힘 의원 등에게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지 않는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520 [속보] 이 대통령, 촉법 소년 연령 하한 법무부 질의…국무회의 논의 지시.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9 [마켓뷰]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코스닥 1.5% 상승.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8 “회장님 존경합니다” Z세대가 뽑은 올해 리더 1위는?.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7 李대통령 “北노동신문 왜 못 보게 막나… 국민 ‘빨갱이’ 될까 그러나”.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6 '박수홍 출연료 수십억 횡령' 친형, 2심 징역 3년 6개월…형수는 집유.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5 '콜드플레이 공연' 불륜女 "살해 협박 수십건…아이들 큰 충격".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4 장동혁 “계엄·탄핵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변화 시작하겠다”.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3 ‘박수홍 돈 횡령’ 친형 2심 징역 3년6개월…법정 구속.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2 장동혁 ‘방향 전환’ 선언했다…“계엄해제 찬성, 野 의원 모두 그랬을 것”.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1 [단독]투썸플레이스 품은 칼라일, KFC코리아 인수한다 [시그널].gif new 뉴뉴서 2025.12.19 0
43510 [속보] 이 대통령 "법무부, 국민들 신임 저버리지 않아야".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9 '박수홍 돈 횡령' 친형 2심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죄질불량"(종합).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8 한은, 해외 달러 들여온 금융기관에 이자 준다.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7 중수청 가겠다는 검사 0.8%…임은정 “수사관으로 일하고 싶다”.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6 [속보]남산 케이블카 64년 독점 못 깼다···법원, 서울시 ‘남산 곤돌라’ 설치 제동.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5 국회 과방위, '청문회 불출석' 쿠팡 김범석 고발… 미국 국적자로 실효성은 의문.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4 브라운대 총격·MIT 교수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48세 포르투갈 남성.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3 장동혁 "계엄과 탄핵이 가져온 결과에 책임져야‥변해야 할 시점".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2 李대통령 "우리나라 생리대 그렇게 비싸다고…조사해보라".jpg new 뉴뉴서 2025.12.19 0
43501 [단독] 김건희 특검, 윤석열 첫 소환…"여사 이력 등 5개 허위사실 공표 조사".jpg new 뉴뉴서 2025.12.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