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두 번째 큰 규모
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12억9464만달러(약1조8001억원)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2029년12월31일까지다.고객사·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지난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누적 수주 금액5조2435억원을 기록해,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200억달러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도 연이은 대형 계약을 따내며 회사의 경쟁력과 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과 품질,다수의 트랙레코드를 핵심 경쟁력으로 앞세워 올해미국,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따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확대해 왔다. 5공장은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18만리터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를 통해 총78만4000리터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2025년9월 기준 총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키워왔다.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상위20위권고객사’에서‘상위40위권’까지 주요 고객사를 넓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2025,CPHI월드와이드(Worldwide)등 국제 바이오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 수주액 5조 돌파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12억9464만달러(약1조8001억원)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2029년12월31일까지다.고객사·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지난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누적 수주 금액5조2435억원을 기록해,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은200억달러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도 연이은 대형 계약을 따내며 회사의 경쟁력과 이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과 품질,다수의 트랙레코드를 핵심 경쟁력으로 앞세워 올해미국,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따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확대해 왔다. 5공장은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18만리터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를 통해 총78만4000리터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또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2025년9월 기준 총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키워왔다.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상위20위권고객사’에서‘상위40위권’까지 주요 고객사를 넓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2025,CPHI월드와이드(Worldwide)등 국제 바이오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