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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 대비 시총 3.5배 증가
조선·방산 등 핵심 계열사 주가 급등
지주 주가도 250% 가까이 뛰어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

[서울경제]

한화(000880)그룹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 합산액이 150조 원을 넘어섰다. 방산과 조선을 필두로 핵심 계열사의 주가가 동반 급등하면서 1년여 만에 그룹 시총이 3배 이상 불어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우선주를 제외한 한화그룹 12개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150조 46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시총 합산액 42조 6829억 원 대비 약 3.5배 증가한 규모다.

시장에서는 이번 시총 급증이 일회성 재료보다는 방산·조선·우주·에너지 등 핵심 사업 전반의 실적 개선과 성장 기대가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서 방산 수요 증가와 수주 성과가 동시에 부각되며 글로벌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최근 1년 새 주가는 39만 원대에서 128만 원대까지 오르며 226% 급등했고 시가총액도 18조 원에서 66조 원으로 증가하며 코스피 시총 상위 10위권에 안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재무장 기조가 강화되면서 다연장로켓 등 지상 무기체계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조선 계열사에서도 주가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화오션(042660)은 방산 수요 확대에 따른 군함 건조 수요 증가 기대에 더해 미국 조선업 부흥 프로젝트 참여로 최근 1년 여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도 미국 내 조선소 추가 인수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30% 넘게 뛰었다. 1년 전 13조 원 수준이던 시가총액도 이날 기준 45조 원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방산에 더해 우주 산업 전반으로 투자 테마가 확산한 점도 시총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위성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시스템(272210)은 최근 1개월 새 주가가 50% 이상 뛰었고 1년 수익률도 250%에 달했다.

지주사인 한화 역시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며 최근 1년 새 주가가 250% 급등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방산·조선, 에너지·화학, 금융, 기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스의 약진,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등으로 실적 모멘텀의 호조세는 올해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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