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파전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11일 한병도 의원과 백혜련 의원 간 결선 투표로 치러지게 됐다.
진선미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보궐선거 1차 투표 후 “1차 투표 결과 유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었다”며 “다수 투표자인 기호 1번 한병도 후보자와 기호 4번 백혜련 후보자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결선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후보자별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결선 투표에서는 최다 득표자가 당선된다. 결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의원들의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의원 투표 반영 비율은 80%다.
결선 투표 결과 합산은 의원 투표 결과에 이미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중 1차 합산 결과의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개표해 결선 후보자의 득표수에 가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는 20% 비율로 반영된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중도 사퇴로 치러지게 된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에는 3선의 한병도, 진성준, 박정, 백혜련(기호순) 의원이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