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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이 '하나의 중국' 지지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우리는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외교부장은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이 대통령의 방중을 중요하게 여기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 측이 역사와 국민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고수하고 올바른 입장을 취하며 국제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기엔 타이완 문제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것도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3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 후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관한 질문을 받고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관된 입장이 있다"며 "거기에 따라 대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측에서 우리의 기본 입장보다 더 높은 수준의 표현으로 지지를 요구한 게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정확히 말씀드리면 우리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이라며 "그 입장에 따라서 계속 대처하고 있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타이완 문제에 대한 왕 부장의 발언을 상세하게 공개한 것은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앞두고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우리 측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청구서를 내민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외교부는 어제 양국 외교장관 통화 내용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며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타이완 관련 언급은 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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