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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40명·부상 115명…중상자 많아
대부분이 관광객, 젊은층 다수
파티용 폭죽 화재 가능성 제기
“샴페인 병에 꽂힌 폭죽 여러개”

새해 첫날 스위스 알프스 스키 리조트 술집에서 화재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115명이 다쳤다. 화재의 원인은 구체적으로 아직 밝혀진 게 없지만 축하 파티에 쓰이는 스틱형 폭죽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프레데릭 지슬레 발레주 경찰청장이 “부상자 중 다수가 중상”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부상자 다수가 중상인 만큼 사망자 수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스위스 남서부의 휴양지로 유명한 발레주 크랑 몽타나 스키리조트의 술집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사망자 상당수가 외국인이며, 미성년자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은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기 파르믈랭 스위스 대통령은 사망자 대부분이 청년이라고 밝혔다.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사망·부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로잔의 한 병원은 16~26세 환자 22명을 수용했따고 밝혔다.

사고는 이날 새벽1시30분쯤 새해맞이 인파가 몰렸을 때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순식간에 번진 데다 출입로가 좁아 대피가 어려워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BBC에 따르면 스테판 강제르 지역안전 책임자는 화재와 함께 폭발이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폭발물이 터져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고 화재로 인해 폭발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관계 당국이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신년 축하 파티용으로 사용된 스틱형 폭죽에서 불길이 옮겨붙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 나왔다. 프랑스 방송 BFMTV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이번 화재가 폭죽이 꽂힌 샴페인 병이 화재의 원인이 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두 여성은 BFMTV와의 인터뷰에서 “남자 바텐더가 병에 꽂힌 촛불을 든 여자 바텐더를 어깨에 목마를 태웠다”고 전했다. 그러다 불길이 번지면서 나무 천장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이에 베아트리스 필루 법무장관은 “이 비극적인 상황을 초래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샴페인에 든 폭죽이 화재의 원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는 중에는 그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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