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가고, 곧 있으면 새해 첫 해가 떠오릅니다.
해맞이 명소인 경북 포항 호미곶에는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문다애 기자! 일출 시각이 얼마 남지 않았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잠시 뒤인 오전 7시 33분에 2026년 새해 첫 해가 떠오를 예정입니다.
현재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추위지만, 3만여 명의 인파가 모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곳 포항 호미곶은 울산 간절곶과 함께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인데요.
특히 바다 위에 설치된 '상생의 손' 조형물 위로 떠오르는 해가 유명합니다.
지난해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가 취소됐는데, 올해는 잠시 뒤인 6시 50분부터 축전이 열리면서, 호미곶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공연과 모래 예술 공연이 열리고 떡국을 나누는 행사도 이어집니다.
이곳 호미곶을 비롯해 경북 지역 해맞이 명소 29곳에는 약 8만 3천여 명의 인파가 모일 거로 예상됐습니다.
경북 경찰은 천여 명의 인력과 차량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섰고, 교통경찰 6백여 명을 별도 배치했습니다.
포항시도 해안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호미곶에서 KBS 뉴스 문다애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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