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37분쯤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역 사거리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사고차량이 뒤엉켜 있다. /연합뉴스
19일 5시 30분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를 충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은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60대 남성 버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이날 사고 여파로 강남구청역 일대에는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강남구는 사고 발생 한 시간 뒤인 오후 6시 26분 사고 사실을 알리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