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다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지난 11일 전했다.
정 전 주필은 이날 유튜브 채널 ‘정규재TV’에서 “‘시징핑이 9월에 APEC 정상 회담(회의)에 올 거다,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를 했다. 온다고 본다, 올 거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자신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초청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오찬을 했다고 전했다. 이규연 홍보수석이 배석했다고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 등에 관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한 지난 11일 정규재TV 유투브 해당 방송 화면.
정 전 주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APEC 정상회의에) 와야 하는데 아직 결정되지는 않은 것 같다는 뜻으로 (이 대통령이) 이야기했다”고도 했다.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드고는 이 대통령이 “아직 결론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된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두고는 이 대통령이 “내가 (그분을) 추천한 것은 아니고 추천받은 것인데,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딱하다”고 말했다고 했다.
빅터 차 “이 대통령, 트럼프·시진핑 중 누구 먼저 만날지 관건”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가운데 누구와 먼저 정상회담을 할 것인지가 향후 의 외교 방향을 결정 짓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가 9일(현지시간)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이날 CSIS가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재명 정부는 이전 윤석열 정부보다...https://www.khan.co.kr/article/20250710082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