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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이혼설’이 제기된 미셸 오바마가 “아들을 낳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미셸은 남동생 크레이그 로빈슨과 함께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해 “왜냐면 (아들을 낳았다면) 그는 버락 오바마가 됐을 테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셸 오바마. /조선DB

이날 팟캐스트에서 진행자가 “꼬마 버락이라니, 정말 멋졌을 것”이라고 하자 미셸은 “아니, 나는 그 애가 안쓰러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

미셸은 퇴임 후 골프에 매진해 있는 남편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양육은 플라이 낚시와 같다. 플라이 낚시를 해본 적은 없지만, 보기에는 손목이 전부인 것 같더라. 굉장히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다”며 “그냥 내팽개치고 던지고 낚아채는 게 아니다. 플라이 낚시나 하러 가자. 골프보다 낫다”고 말했다.

최근 미셸은 두 딸(사샤, 말리아)만 동행한 채 스페인 마요르카로 휴가를 떠난 모습이 한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 부부의 이혼설은 올해 초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오바마 전 대통령 혼자 참석하면서 확산하기 시작했다.

미셸은 이같은 소문에 대해 “사람들은 내가 내린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편과 이혼했다고 추정해 버린다. 만약 남편과 문제가 있었다면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이혼설을 부인해 왔다. 이달 초에는 남편에 대해 ‘훌륭한 아버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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