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방문한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 특검은 이날 오후 김 차관을 만나기 위해 서울 용산 국방부로 향했다. 이 특검은 김 차관을 만나 군 특검 파견 인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채상병 특검은 10명 안팎의 군 수사인력 파견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맡았던 해병대수사단 인력을 파견받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