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핵무기 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이란을 공격한 이스라엘이 8일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각 20일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핵무기 연구소와 미사일 생산시설을 공습했다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60대 이상의 전투기가 이란 내 군사 목표물 수십 곳을 타격했다”며 “정밀 유도탄 약 120발이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공습 대상은 테헤란 일대 미사일 생산용 산업시설, 미사일 구성 부품과 엔진 주조용 원자재 등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특히 이란의 핵무기 연구·개발 기관인 ‘방어혁신연구기구(SPND)’ 본부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본부는 2020년 살해된 이란의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만들었으며, 이스라엘은 이곳이 과거 이란의 비밀 핵무기 프로그램 ‘아마드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다며 교전 초기 공습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테헤란의 심장에 일련의 타격을 완성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이란 정권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부품을 생산하는 시설도 타격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10 김용태, 조정훈 '전권 혁신위원장' 제안에 "인내심 테스트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9 李 대통령, '내란 특검' 특검보 6명 임명... "채 상병 특검보 임명도 곧 마무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8 [속보]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 회생계획안 부결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7 [속보] 오아시스, 티몬 인수 불발…회생계획안 부결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6 정부, 이란·이스라엘 한국인·가족 60명 이웃국가로 대피시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5 '척' 엎드리고 목에 사인펜? "그 X은‥!" 피 토한 아버지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4 코스피, 중동 불안에도 닷새째 올라 3,000 돌파…3년 6개월만(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3 "국무회의 공개하면 어떠냐"‥'尹 장관'들에게 '전격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2 전용기 "전 부인 청문회 부르자? 굉장히 모욕적‥용서 못 할 지경" [포커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1 오죽하면…무릎 꿇고 ‘교제살인’ 재연한 유족 “주검 훼손도 처벌하라” new 랭크뉴스 2025.06.20
49900 민주 “추경 저주한 국힘, 내란으로 경제 망치고 부끄러운 줄 몰라” new 랭크뉴스 2025.06.20
» »»»»» 이스라엘, 이란 8일째 공습…“비밀 핵개발 본부 파괴”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8 故 서희원 곁으로… 구준엽, 묘지 인근 아파트 이사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7 [마켓뷰] 30兆 추경, 내수 살릴까… 중동 리스크에도 3000선 뚫은 코스피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6 코스피 3020 돌파 마감…이재명 랠리 ‘삼천피’ 안착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5 [속보]이 대통령, 코스피 3000 돌파에 “국내 시장 기대감 더 높아지길”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4 [속보] 국정위, 해수부 업무보고도 중단…“보고자료 일방적 유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3 [단독] HD현대, '친환경 선박왕'…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 건조 앞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2 野 "김민석, 돈다발 집에 쌓아뒀나"… 장남 변칙 전학 국제고 입학 의혹도 제기 new 랭크뉴스 2025.06.20
49891 美정보당국 “이란, 하메네이 피살 시 핵폭탄 제조 결단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