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사진 제공=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출입 등록이 취소된 언론사들이 자격을 되찾았다.

대통령실은 17일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 정부에서 부당하게 제재당해 등록 취소된 언론사의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회복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가던 중 전용기에서 연 즉석 기자 간담회에서도 "출입 기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면 제한 없이 (많은 매체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언론인들에게 최대한 (취재의)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내 기자 간담회에서 “저번에 우리 MBC(문화방송)는 쫓겨났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한 겁니까?”라고 웃으며 “그러한 일들 없이 (하겠다)”라고도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임기 중 일부 언론사의 대통령실 출입 자격을 말소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뉴스토마토와 미디어오늘 등은 대통령실 출입이 차단됐다. 2022년 1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에 문화방송 기자들의 동행을 거부하겠다고 통보하기도 했는데, 이날 이 대통령의 문화방송 언급은 2022년 11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3480 오광수 사퇴·김민석 논란에…경실련 “검증 기준 공개하라” 공개 질의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9 이란도 이스라엘도 탈출 행렬… 주요공항 폐쇄 수만명 고립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8 내일 오전 7시 반 첫 당정대 협의…최종 추경안 마련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7 [단독]국정기획위 내 尹정부 인수위원 출신 합류 이견…“능력이 최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6 협상이냐 벙커버스터냐... G7서 조기 귀국한 트럼프의 선택은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5 이상민 “소방청장에 언론사 단전·단수 신중히 하라 했다” 검찰 진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4 하와이서 귀국한 홍준표 "새 정부, 정치보복 대신 나라 안정되게 해주길"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3 외교부 “이스라엘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에 ‘출국 권고’… 여행경보 3단계 발령”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2 이종석 "간첩법 개정 시급…9·19 군사합의 복원이 가장 바람직"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1 [단독]국정기획위 내 尹정부 인수위원 출신 합류 잡음…“능력이 최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70 "이게 직장이야 감옥이야"…근무 중 간식먹다 걸리면 벌금 '37만원'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9 [단독] “수신료로 공치사”…시청자위원 동반자 항공료까지 대주는 KBS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8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두고 勞 “최저임금 취지 훼손” VS 使 “소상공인 여력 고려”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7 "힘세고 오래가는 건전지" 광고에 다 속았다? 에너자이저에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6 "편의점 내 취식불가"에 격분…컵라면 엎고 음료 뿌린 손님 입건 new 랭크뉴스 2025.06.17
» »»»»» 李 "MBC는 쫓겨났다가 복귀죠?" 다음날…"등록취소 언론사 대통령실 출입자격 회복"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4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반대 경호3부장, 대기발령 무효 소청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3 하와이서 돌아온 홍준표 "정치보복 아닌 국민통합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2 김용현 26일 ‘무조건 석방’…윤석열 접촉도 막을 방법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17
53461 홍준표, 하와이서 38일 만 귀국… “정치보복 말고 국민통합 이뤄야” new 랭크뉴스 202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