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홈페이지 접속 장애 [연합뉴스/예스24 홈페이지 캡처]
인터넷서점 예스24가 해킹 공격을 당해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예스24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어제 새벽 4시쯤 랜섬웨어로 접속 불능 상태가 됐다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으로 어제 새벽부터 도서 검색 및 주문, 티켓 예매, 이북(eBook), 전자도서관 등 예스24의 모든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수진 의원실에 따르면 해커들이 회원 정보 등을 암호화했는데, 예스24가 이를 아직 해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예스24는 "조사 결과 회원 개인정보와 주문 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며 서비스를 정상화한 뒤에 보상 방안을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이정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