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댓글 조작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리박스쿨' 대표와 같은 사무실을 쓰며 늘봄학교 강사용 민간 자격증을 발급해 온 '한국늘봄연합회' 대표가 모녀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은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딸 명의의 단체를 앞세워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해 왔다"며 "손 대표가 극우 활동 이력을 숨기기 위해 차명으로 운영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리박스쿨' 측은 이에 대해 "모녀관계는 맞다"면서 다만 "'한국늘봄연합회'는 '리박스쿨'과 별개의 단체로 차명 운영 의도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한국늘봄연합회'가 서울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의 초등학교 10곳에 늘봄 강사를 파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대선 기간 댓글 조작단을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리박스쿨'을 압수수색하고 수사하고 있으며, 교육부도 '한국늘봄연합회'의 늘봄학교 강사 공급 과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20 트럼프 “韓·日 등 각국에 열흘 후 무역협상 최종 제안”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9 수사받던 10대 3명 또 차털이…한 달간 90여차례 범행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8 [속보]합참 “북한 대남 소음 방송 청취된 지역 없다”…대남방송 중단되나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7 타지역 생활인구 2800만 시대…복수주소제 논의할 때 됐다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6 합참 "오늘 北대남 소음방송 없어…어제 늦은 밤이 마지막"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5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근무 중 쓰러져‥안타까움과 책임감"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4 늦어지는 장관 인선…국민 추천제·총리 제청권으로 시간 더 걸릴 듯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3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2 경기도 다낭시도 도쿄도 아니다…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1 "본사 두 차례 방문해도 협조 안 해"… KISA, 예스24 입장 반박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10 전운 고조되는 중동…미, 이란 핵 협상 결렬 조짐 속에 이라크 주재 대사관 일부 철수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9 비트코인, 10만8000달러대서 ‘숨 고르기’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8 트럼프 "2주 내 각국에 일방적 관세율 설정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7 [단독] 리박스쿨, 문어발식 단체 세워 윤 정부 교육정책 지지 품앗이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6 성동구 대체 얼마나 올랐길래…토허제 추가 지정될까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5 2천만 고객 예스24 개인정보 유출됐나…"유출 시 개별 통지"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4 "본사 두 차례 방문해도 협조 안해" 예스24 입장 반박한 한국인터넷진흥원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3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2 이 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 안타까워...공직자 헌신에 존경 표해” new 랭크뉴스 2025.06.12
51001 [속보]트럼프 "2주 내 각국에 일방적 관세율 설정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