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전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에게 “순간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순간도 놓치지 말고 5200만 국민의 삶이 달린 일이니 언제나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국민의 대리인이지, 특정한 인연 때문에 하는 일은 아니지 않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로, 지난 5일 첫 회의와 마찬가지로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총리 권한대행을 포함한 국무위원 여러분, 평소보다 더 바빠졌죠?”라며 “어려운 환경인데 다들 열심히 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회의도 하고, 일부 국무위원분들과 회의도 하고 하는데, 너무 잘해주고 계신다”며 “불안정한 시기이긴 하지만 지켜보시는 분들도 많고,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어서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늘 (회의) 진행은 공식 의결해야 될 것이 몇 개 있다. 남아 있던 현안 토론도 마저 해야 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며 “의결 안건들 심의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의혹을 다루는 3대 특별검사법(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상병 특검) 공포안 등이 상정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640 [속보]경찰, 가스관 타고 50대 여성 흉기 살해한 용의자 포위망 좁혀···수색에 총력 랭크뉴스 2025.06.11
50639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으로 1만1500원 요구 랭크뉴스 2025.06.11
50638 30대 싱글맘 죽음 내몬 불법 사채업자 보석으로 풀려나 랭크뉴스 2025.06.11
50637 “하버드 거장 추천한 韓 박사 육아 책”… 허위 이력이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636 검찰,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배임 혐의' 재수사 랭크뉴스 2025.06.11
50635 피부과에서 '이것' 믿고 500만원 냈다가 '날벼락'…소비자원 "피해 증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1
50634 국민의힘 조경태 "원내대표 출마, 제 쓰임새 있다면 고려" 랭크뉴스 2025.06.11
50633 국힘, 이 대통령 재판 연기한 서울고법 앞 의총 “재판 속개하라” 랭크뉴스 2025.06.11
50632 이자 못내는 ‘좀비기업’ 40.9%…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랭크뉴스 2025.06.11
50631 조경태 "국힘에 극우화된 분 많아...중1도 비판한 계엄을 국회의원이 외면" 랭크뉴스 2025.06.11
50630 영어영역 스타강사 조정식,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에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6.11
50629 “닌텐도 999원” 잭팟? 대부분 ‘꽝’… 공정위, 테무에 과징금 3.5억 랭크뉴스 2025.06.11
50628 “지금이 돈 벌 때?” 정권교체기 대출 장사하는 은행들 랭크뉴스 2025.06.11
50627 출석 요구에 ‘함께 버티기’ 돌입한 윤석열 부부…체포 감수한 듯 랭크뉴스 2025.06.11
50626 국민의힘, 법원 찾아가 의원총회‥"법의 심판 이재명만 피해가" 랭크뉴스 2025.06.11
50625 대만 정계에 中 간첩 활동 확산…집권당·야당 모두 연루 의혹 랭크뉴스 2025.06.11
50624 [단독]직원식당 찾은 李대통령 “식사할 땐 식사만, 일할 때 집중하자” 랭크뉴스 2025.06.11
50623 열흘 뒤 슈가만 남았다···BTS 지민·정국 전역 랭크뉴스 2025.06.11
50622 진성준,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두고 "전 국민 지원이 바람직" 랭크뉴스 2025.06.11
50621 한국 KF-16 전투기, 미 알래스카 훈련 중 파손…조종사 비상탈출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