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인 지난 4월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3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눈을 감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하며 정당 해산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홍 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니들이(너희들이) 저지른 후보 강제교체사건은 직무강요죄로 반민주 행위이고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며 “기소되면 니들은 정계 강제 퇴출된다”고 주장했다.

또 “자기들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고 윤통(윤석열 전 대통령)과 합작해 그런 짓을 했나”라며 “그 짓에 가담한 니들과 한덕수 추대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가지 늘어트리고 석고대죄하고 있으라”며 “정치검사 네 놈이 나라 거덜 내고 당 거덜 내고 보수진영도 거덜 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5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이고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하와이로 떠났으며, 대선 이후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19 트럼프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 없다” 이어지는 갈등 랭크뉴스 2025.06.07
49018 고급진 재료·셰프의 손맛…내 입에 맞는 호텔김치는? 랭크뉴스 2025.06.07
49017 이 대통령, G7서 ‘실용외교’ 시동 기회…길 잃은 한국외교 바로잡을까 랭크뉴스 2025.06.07
49016 이재명 대통령, 김문수에 전화…배우자 설난영 안부 묻기도 랭크뉴스 2025.06.07
49015 러, 北 구형 박격포까지 받아 사용…무기부족 탓? 랭크뉴스 2025.06.07
49014 주말 내내 더운 날씨 이어져…8일 제주·강원에는 비 소식도 랭크뉴스 2025.06.07
49013 이재명 대통령, 어제 김문수 후보에 안부 전화 랭크뉴스 2025.06.07
49012 샤워기 그만 괴롭히라는 호텔…‘필터’ 교체 없이 물 쓰기 괴롭다는 한국인 랭크뉴스 2025.06.07
49011 “전용기 탑승 기자 확 늘린다” 대통령실, 트럼프 통화·G7 참석 알리며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7
49010 ‘캣츠아이’ 메간 “나는 양성애자”···하이브 그룹 내 두 번째 커밍아웃 랭크뉴스 2025.06.07
49009 유튜버 ‘잡식공룡’, ‘이재명 지지’ 전남 비하 게시글 공식 사과 랭크뉴스 2025.06.07
49008 분당 아파트서 부부싸움 중 아내 폭행 후 방화 협박한 40대 영장 랭크뉴스 2025.06.07
49007 가난에 치여 학교도 못 다닌 14살 소년, 대통령이 되기까지[이재명 시대] 랭크뉴스 2025.06.07
49006 ‘닫히기 전에 막차 타자’ 청와대 관람 급증 랭크뉴스 2025.06.07
49005 대한항공, 큰 힘에 따르는 큰 책임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랭크뉴스 2025.06.07
49004 李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다자 외교 데뷔 랭크뉴스 2025.06.07
49003 거제 교차로서 SUV 상가 돌진…10대 보행자 1명 사망, 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07
49002 강제동원 피해자 107세 할아버지, 80년 만에 배상 판결받아 랭크뉴스 2025.06.07
49001 "아기 낳지마, 생명 멸종"…美 난임클리닉 테러 공모 '한국계 추정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5.06.07
49000 “우동 2000원, 짜장면 3900원에 먹어 보자”…놓치면 후회할 할인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