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머물던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5일부터 지내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점검이 끝난 한남동 관저에 오늘부터 머물기로 했다”며 “한남동 관저는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을 이전할 때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제3의 공간이 아닌 한남동 관저를 사용하게 된 이유로는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로 들어가기 전까지 사용할 관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인천 계양의 자택은 경호가 취약한데다 출퇴근 과정에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하다. 한남동 관저는 공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곳인 데다, 윤 전 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내부 구조가 노출돼 보안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이 대통령 부부는 당선 첫날인 4일 대통령실이 마련한 안가에서 머물렀다. 그러나 한남동 자택 보안 점검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당분간 이곳을 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75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논란···서경덕 "국기법 지켜야"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74 정치 지형과 민심이 변했다…숫자로 보는 21대 대선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73 반복, 반복, 반복…지겨워도 ‘먹사니즘’은 중요하니까 [.txt]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72 죽은 첫사랑이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났다[오마주]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71 '트럼프-머스크 갈등'으로 폭락한 테슬라 다음날 3.6% 반등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70 이준석에 쏟아지는 분노...'제명 청원' 20만명 돌파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9 장난 중이었다지만…동료보는데 남성동료 속옷 내려 추행한 여성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8 현충일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논란에 서경덕 "국기법 지켜야"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7 제주삼다수 놓치면 4천억 원 날린다?…광동제약에 무슨 일이? [잇슈#태그]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6 이준석에 쏟아지는 분노?...'제명 청원' 20만명 넘었다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5 뉴욕증시, 美 고용지표 호조에 1%대 강세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4 이 대통령 “자주 만나길”-트럼프 “방미 초청”…첫 정상 통화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3 “이 손 잡아주세요” 4년 철창 갇힌 백구의 간절한 행동 [개st하우스]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2 국장에선 힘 못쓰는 AI… 중소형주 주가만 들썩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1 헌법재판관이 고백한 불행한 가정사, '남자다움의 비극' 보이시나요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60 ‘대통합’ 내세운 이 대통령, 관용과 절제할 수 있을까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59 해리스 前대사 “北, 존재론적 위협…李대통령, 명확히 인식해야 할 과제"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58 "미친 공무원들이 동네 살렸다" 90만송이 수국맛집 된 장생포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57 주말 초여름 더위 계속…다음 주 1호 태풍 가능성 new 랭크뉴스 2025.06.07
48856 올해 민간 아파트 40%가 청약 미달… 인천·경기도 미분양 new 랭크뉴스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