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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62.1%로 집계됐다. 2022년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61.3%보다 0.8%포인트(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2756만 5241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을 합산했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이 더해진 것이다.

이날 낮 12시 기준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28.7%)와 경북(26.1%)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15.0%)이었고, 전북(15.9%), 광주(16.3%)가 그다음으로 낮았다.

오후 1시 현재 지자체별 투표율. 사진 네이버 캡처

그러나 사전투표가 포함되면서 전남이 74,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가 71.6%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59.3%)와 부산(58.1%)은 60%를 밑돌았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서울 강북구 삼각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은 서울 투표율이 61.2%였고, 경기는 61.6%, 인천은 60.1%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중 1542만3607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4.74%의 투표율로 지난 대선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현재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 2896만 8264명이 대상이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된다. MBC·KBS·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정각 나올 예정이다.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전망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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