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재차 사과하면서 당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후 부산 유세에서 "먼저 있어서는 안 될 비상계엄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자신과 국민의힘은 깊이 반성하고 국민 염원을 받들어 오직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당 민주주의와 당과 대통령의 수평적인 관계,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과, 건강한 당정관계를 위해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을 속이지 않고 반드시 약속을 실천해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펼치려 하고 있고, 반대세력을 숙청하고, 사법부를 자기 발아래 두고, 지역화폐 등 포퓰리즘 공약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며 "이 후보 아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 댓글로 부전자전이라는 국민적 공분도 일고 있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시도가 무산된 것을 두고선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68 [속보] 태안화력발전 협력사에서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랭크뉴스 2025.06.02
51567 [단독] 리박스쿨 ‘네이버 댓글조작’…3년 전부터 어르신 단체교육 랭크뉴스 2025.06.02
51566 [단독]“기후위기는 사기극”···리박스쿨 강사, 이런 학자가 가르쳤다 랭크뉴스 2025.06.02
51565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5조 증가… 막차·빚투 수요 몰려 랭크뉴스 2025.06.02
51564 박근혜 "아버지 생각 많이 나는 곳"…울산서 떠올린 사진 한장 랭크뉴스 2025.06.02
51563 D-1 김문수, 약속과 부탁…“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 출현 막아달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02
51562 국힘 '선대위 특보 임명장' 누가 보냈길래…교사 이어 민주당 지역위원장도 받았다 랭크뉴스 2025.06.02
51561 5일 동안 퇴근하는 아버지 안아드렸더니...놀라운 변화 [아살세] 랭크뉴스 2025.06.02
51560 백설기 먹다 숨진 생후 18개월 원아…간식 준 교사 입건 랭크뉴스 2025.06.02
51559 ‘짐 로저스 의혹‘에 김문수 “이재명이 직접 해명하라” 안철수 “사기 공화국 전락” 랭크뉴스 2025.06.02
51558 “대체 어느 학교냐”···리박스쿨 강사 의혹에 불안한 늘봄학교 학부모들 랭크뉴스 2025.06.02
51557 [단독] 검찰, ‘아파트 시스템가구 담합 혐의’ 한샘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6.02
51556 권성동, 이준석에 '막판 단일화' 공개 서신... "김문수에 힘 모아 달라" 랭크뉴스 2025.06.02
51555 이재명 "당선시 가장 먼저 경제상황점검 지시…개혁보다 민생"(종합) 랭크뉴스 2025.06.02
51554 6월부터 전세대출도 옥죈다… 보증비율 줄이고 소득 심사 강화 랭크뉴스 2025.06.02
51553 손가락 욕한 중학생 쫓아가 뺨 때렸다…국힘 유세차 운전자 입건 랭크뉴스 2025.06.02
51552 이재명 “대법쪽 소통 땐 기각이었다” 김문수 “대법과 내통 실토냐” 랭크뉴스 2025.06.02
51551 이재명 “악의적 가짜뉴스 내는 언론 특별히 제재 가해야” 랭크뉴스 2025.06.02
» »»»»» 김문수 "비상계엄 다시 사과‥이준석 단일화 성사 못 시켜 죄송" 랭크뉴스 2025.06.02
51549 대검, 이재용 취업제한 위반 재항고 기각···“급여 안 받았으니 취업 아냐”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