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달라”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하지 못해 송구하다. 끝까지 노력하겠다”라면서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총괄 거점 유세에서 내놓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 김문수를 찍으면 김문수가 된다. 저와 함께 국민 희망 시대를 열어가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 내일은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날이다. 선이 악을 이기는 날이다. 독재가 아니라 자유를 선택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께서 계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국회 독재를 일삼고 사법 리스크에 떨던 이재명 후보는 감옥에 갈 처지에서 기사회생해 이제는 대한민국 모든 권력을 다 장악하며 히틀러식 총통 독재를 하려고 하고 있다. 특검을 가동해 정치 보복을 하겠다고 한다. 문재인의 국정 농단 수사처럼 반대 세력을 숙청하고 이재명 일극 체제를 더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자신은 물론 부인과 아들까지 범죄 가족이라는 국민적 비판도 나오고 있다. 특히 아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음란 댓글로 부전자전이라는 국민적 공분도 거세게 일고 있다. 이재명의 위선과 실체를 (국민들이) 낱낱이 알게 되자 이재명은 이를 숨기기 위해 방탄을 하며 퇴행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내일 국민 여러분의 투표만이 위기의 한국을 살릴 수 있다. 소중한 한 표로 이재명 괴물 총통 독재의 출현을 막아달라. 김문수가 집권하면 국민이 상상 못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46 美, 李대통령 당선에 "한미동맹 철통…한미일 3자협력 심화할것"(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45 대선 ‘역대 최다’ 득표’…李대통령, 1728만표 얻어 [이재명 시대]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44 “취임식? 아닙니다 ‘취임선서’”…이재명 대통령 11시 국회서 취임선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43 ‘의무 소각’ 약속한 李 당선인에… 자사주 많은 상장사, 셀프 상폐 시도 꿈틀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42 유시민, '이재명 승리' 출구조사에…"당선돼도 쉽지 않을 것" 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41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중국의 민주주의 국가 개입엔 반대”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40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 사직서 수리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9 이재명 대통령, 총리에 김민석 내정…비서실장 강훈식 유력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8 [2보] 5월 소비자물가 1.9% 상승…유가 하락에 다섯달 만에 1%대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7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국회 중앙홀서 취임선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6 국민의힘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무너진 신뢰 다시 세울 것"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5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선관위 당선 의결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4 선관위, 당선인 의결‥이재명 대통령 임기 공식 개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3 이재명 대통령,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식…“로텐더홀에서 선서”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2 美국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한미일 3자 협력 심화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1 유럽 언론도 이재명 당선 조명…“국정 혼란 수습 위한 생존 본능 발휘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30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중국의 민주주의 개입 반대”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29 '트럼프 리스크' 대처 외교부 힘 싣고 '왕 노릇' 기재부 힘 뺀다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28 이재명 당선까지, 10개의 ‘결정적 장면’은?[점선면 대선특집] new 랭크뉴스 2025.06.04
52427 이재명,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식… 선서 중심 간소하게 진행 new 랭크뉴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