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아내 설난영 여사를 비하한 유시민을 겨냥해 “사람의 지혜는 꼭 학벌 높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홍천 유세에서 “어떤 사람이 하는 소리가, 제 아내가 대학 안 나왔다고 (뭐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학벌 위주로 가는 건 문제가 있고, 이런 부분 반드시 고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학을 나와야만 대통령 할 수 있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다 상고출신”이라고 했다.

또 “대학 안나오면 영부인 할 수 있느냐 (하는데), (7남매 중에 유일하게 대학 나온) 제가 제일 어리석다”며 “학벌 위주로 하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하고요.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복 셔츠의 단추를 풀자 ‘제 아내가 사랑스럽습니다’라고 쓰인 티셔츠가 나왔다. 지지자들은 이를 보고 환호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52 "9층 모녀가 벽돌을 던졌다"…'헬멧' 쓰고 외출하는 주민들에 中 '발칵'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51 입국심사 시간 단축…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설치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50 김문수 막말 파문‥"돈 많아도 이건희 딸은" "X라이"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9 PSG 'UCL 우승' 축하한다고... 프랑스서 194명 사상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8 서울 수락산 야간 화재, 1시간 만에 초진…"잔불 정리중"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7 강선우 민주당 의원 “선거 유세 중 폭행 당해…민주주의에 대한 폭력”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6 김진향 "짐 로저스, 이재명 지지 사실…지지문 제작과정 공개할 것"(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5 尹 보수 결집 호소에 난감한 국힘 "얼씬 말라"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4 서울 노원구 수락산스포츠타운 인근 불…다친 사람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3 폭염형 ‘돌발가뭄’, 국내 예보·경보 시스템으론 못 잡는다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2 “이재명·이준석을 까야 돼”…리박스쿨 ‘자손군’ 100여명, 조직적 댓글 공작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1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2일 법원 구속심사(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40 수락산 산불 발생... 노원구 "창문 닫고 접근 자제"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9 김문수 "이재명 대통령 되면 나라는 범죄 꾸러미"... 최종 유세는 서울광장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8 '데블스 플랜2' 정현규 "불편함 죄송"…우승 소감 대신 사과, 왜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7 가자 배급소 총격에 수십 명 사망…200만 명에 배급소는 3곳뿐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6 노원구 수락산서 화재…70분만에 큰 불길 잡아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5 '데블스 플랜2' 우승 정현규 "불편함 죄송"… 6수 끝에 서울대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4 이재명 "반통령 아닌 대통령되겠다"‥TK·PK서 막판 총력전 new 랭크뉴스 2025.06.01
51233 김문수 "리박스쿨, 전혀 모르는 일…근거없이 얘기하면 안 돼" new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