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30대·인원 109명 동원해 진압 중
1일 오후 8시38분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로8가길 수락산스포츠센터 뒤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약 70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노원구는 오후 10시4분 안내문자를 통해 “오후 9시32분께 산불이 진화돼 잔불을 정리 중”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 바란다”고 공지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 30대, 인원 109명을 동원했다.
노원구는 오후 9시12분쯤 인근 주민들에 “상계동 수락산스포츠센터 뒤쪽에 산불이 발생했다”며 산불 발생 소식을 알리고 “연기 흡입에 대비해 창문을 닫고 산 주변 접근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