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21%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53만63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21%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29%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0.68%로 가장 낮았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양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