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공동선거대책위원장)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말 바꾸기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면서 “대선에서 당선되면 또 다시 (사법부 장악을) 시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非)법조인의 대법관 임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법부 장악 시도라는 비판을 위해서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면서 이렇게 예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오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이날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이 추진해 온 비(非)법조인의 대법관 임명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과 대법관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법부 장악 시도라는 비판을 위해서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이라면서 이렇게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