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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 “최근 유세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악법이라며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1차 대선 TV토론 다음 날 파리바게트 SPC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또다시 기계에 끼어서 숨졌다”면서 “사람이 죽어도 책임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입니까? 이런 사고가 계속 빈발하고 있는데 중대재해처벌법 폐지를 계속 주장할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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